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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IMF 세대와 팬데믹 세대의 공통점과 차이점 IMF 세대는 바로 이 1997년 당시에 15〜25세인 인구, 1970년대 초중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출생자를 말한다. IMF 구제 금융 시대의 영향을 직격으로 맞은 것은 1970년대 초중반 출생자들이다.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는 시점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줄줄이 쓰러졌고, 국가 도산이라는 초유의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당연히 채용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선배들을 목격한 것이 바로 당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었다. 이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안정적인 공무원과 고시에 매달리게 만들었고, 고등학생은 취업이 잘되는 전공이나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는 전공을 우선하게 만들었다. 1990년대에 우후죽순 대학교가 설립되었는데, 이때 만들어진 대학들은 사실 IMF 구제 금융 시대이자 미래에 대한.. 더보기
지대가 불로소득인 이유 지대는 소득임에는 틀림없지만, 노동소득(임금)이나 자본소득(이자와 이윤)과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노동소득과 자본소득의 경우 생산요소 소유자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토지소득 즉 지대의 경우 토지 소유자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노동과 자본의 생산성은 생산요소 소유자가 만들지만 토지의 생산성은 그렇지 않다. 또 노동소득과 자본소득의 크기는 생산요소 소유자들의 의사결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지대의 크기는 토지 소유자들의 의사결정에 상관없이 결정된다. 앞에서 말한 집적의 이익, 위치 조건의 개선, 생산 한계의 확장 등 지대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들은 모두 토지 소유자들과는 상관없는 것들이다. 노동소득은 노동자가 없으면 생길 수 없고 자 본소득은 자본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