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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강동구 구의원 후보, 복지 전문가 끊어저버린 교육 사다리 소위 '개천에서 용 난다'는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로 치부 받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학업성취도와 상위권 대학의 진학 여부가 부모의 사회적 지위와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성공의 조건은 개개인이 얼마나 뛰어나고, 열심히 노력하는지보다 부모의 (경제)계급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런 모습은 국가장학금 신청자의 소득분위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의 4년제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고소득층의 비율은 39.5퍼센트였고, 저소득층의 비율은 30.1 퍼센트였습니다. 서울 15개 대학 고소득층 비율은 51.2퍼센트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 중고소득층의 비율은 56.6퍼센트로 더 높습니다. 서울대를 보면, 고소득층 .. 더보기
성내동 구의원 예비후보자 DAUM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 예정인 김경훈입니다. 지역은 강동구 을의 성내동입니다. 현재 많은 후보들이 등록하였지만 왜 출마하는지, 왜 자신이 적임자인지 설명하는 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유권자가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라도 저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유권자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래 출마의 변으로 대신 인사드리겠습니다. 지난 50년간 한국 사회는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확장을 이루었지만 사회복지는 권리가 아닌 시혜로,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낭비와 소비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지금도 도로와 건물에 대한 투자가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낡은 개발신화가 여.. 더보기